주님과의 친밀함

영적 권세: 주님과의 친밀함 스가랴 4:6-7 설교: 홍한석 담임목사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되느니라 이것이 귀신들의 속밖에 매이지 않고 저주와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벗어나 자유함을 누리며 기쁨과 평안으로 사는 열쇠이며 지름길입니다. 이것이 영적 권세이며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방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싸움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나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나의 전략은 또한 무엇입니까? 내적 외적 삶의 모든 면에 있어서 사탄의 영향력에 대항해서 싸우는 가장 훌륭한 무기는 내가 지금 맺고 있는 예수님과의 관계입니다. 주님께서도 그분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은 끊임없이 하나님 아버지와 가깝게 지내시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를 좋아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묵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8:28)

주님은 지속적으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시는 지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보다 앞서 나서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셨습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아버지와 가까워지는 비결이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5:19)

예수님은 완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셨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는지 늘 주목하면서 닮아 가기를 기뻐하였습니다. 아버지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신 것이었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5:30)

예수님은 자신이 하시는 모든 일의 정당성을 어디에서 찾으셨습니까?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서 찾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아버지와 가까워지면 됩니다.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버지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친밀한 부자처럼 듣고 말하고 대화하는 일이 우리가 마귀의 모든 능력을 제어하고 병을 이기며 이 세상의 속박 속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비결입니다.

 

친밀함의 도구 : 기도를 통한 영적 권세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시각이 하나님의 것과 동일한지를 알기 위해 정기적으로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내 삶에 달려드는 귀신을 내어 쫓고 내적 상처가 치유되며 자유함을 누리는 일은 우리의 힘에 의해서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되어 진다는 사실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영적 권세를 누리고 사는 비결입니다. 나의 영적 권세는 영적 친밀함과 비례합니다.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의 영, 성령님의 내주하심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의 권세는 예수의 권세요 나의 능력은 성령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하나님의 영을 받고 하나님의 능력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이것이 주님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사실 비결을 몰라서 못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방법을 알지만 그리 하지 않기에 성취도 맛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성취 할 수 있습니까?

 

주님과의 친밀함을 통해 영적 성장을 추구하십시오

주님이 함께 오르신 배에도 폭풍이 몰려와 제자들은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주님과 동행한다 하더라도 인생의 바다가 항상 잠잠한 것은 아닙니다. 사고도 생길 수 있고 고난을 겪기도 합니다. 걱정과 두려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통해 우리가 사모하며 추구하는 것은 바로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나를 사랑하시며 나의 힘과 소망이 되시는 주님 곁에 가까이 가는 일입니다. 주님과 친밀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영적 성장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였다고 해서 귀신들이 완전히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나를 수렁으로 끌고 가 넘어뜨릴 만큼 내 인생 속에서 힘을 쓸 수는 없습니다. 점점 더 어둠의 악한 세력들이 내 삶 속에서 힘을 잃어가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아무런 방해도 공격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영적 성장의 열쇠는 하나님과의 교제, 즉 친밀함입니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다른 성도들과의 교제에서도 이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십시오. 그리고 그분께 무엇이든지 말하기를 쉬지 마십시오. 범사에 감사하기를 추구하십시오. 분명히 주님과 가까운 삶 속에서 마귀를 물리치는 권세와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2. 주님께 무거운 짐을 맡김으로 마귀의 활동을 약화시키십시오.

우리가 주님과 친밀한 관계의 은혜 안에 들어가서 영적 성장을 이루어 간다면 분명히 나 자신이 내 인생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면서 그것이 힘에 부칠 때 안절부절하고 괴로워 하던 모습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십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고통의 짐, 질병의 짐, 걱정 근심 두려움의 짐을 십자가 아래로 가지고 가면 주님이 대신 져 주시고 우리에게는 평안과 감사와 기쁨의 짐으로 갈아 주시는 것입니다. 맡기십시오. 이것이 영적 권세이고 영적 능력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려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벧전 5: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별히 살면서 상처를 받은 사건들로 인해 생겨난 부정적인 감정의 짐을 예수님께 다 내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분노, 증오, 쓴 뿌리, 원망 등 모든 감정의 짐을 주께 내려놓아야 합니다. 오늘 아침 주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당부 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오늘 아침 한 발 더 영적 성장을 이루어서 믿음으로 우리 속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면, 안이나 밖에서 주어지는 사탄의 영향은 분명히 내 인생 속에서, 내 삶의 주변에서 약화할 것입니다. 웬만한 사건과 부정적인 삶의 문제들로 인해 우리가 예전처럼 나자빠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감정과 마음을 그런 일들에 소비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이 아침 바라봅시다. 그분은 내적 상처와 쓰레기가 없으셨기에 사탄이 주님을 어찌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십자가 능력으로, 내 안에 주신 영적 권세를 사용하여 기도하고 선포함으로 귀신들을 물리치고 내적 쓰레기를 제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주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합시다. 주님과의 친밀함, 그것을 느끼고 누리는 것이 영적 권세입니다. “이는 (나의)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마귀야)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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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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