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곁의 무성한 가지처럼 창세기 49:22-26
창세기 49장은 열두 아들들을 향한 야곱의 마지막 유언.
-“르우벤이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3)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8)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22)
1. “요셉은 무성한 가지(a fruitful vine)”
* ‘무성한’ = ‘파라’(히브리어) : 열매를 맺다, 번창 하다, 생육 창대하다.
* ‘가지’ = ‘벤’(히브리어) : 가문을 세우다, 자손을 남기다, (자손, 가문, 족속)
* ‘무성한 가지’ : 번성하고 창대해지는 자손과 가문
-요셉에게 주신 축복은 가문 번성의 축복
-가뭄이 심하여도 샘 곁에 심긴 나무는 번성하고 열매를 맺고 생육하여 퍼져나가는 것처럼,
아무리 고난이 오고 환경이 척박해 지고 핍절한 세상이 되어도,
-요셉의 씨(자손)는 개의치 않고 항상 번창하고 무성해 질 것이다
* 시편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2. “샘 곁의 무성한 가지(a fruitful vine near a spring)”
* 나무와 나무의 가지와 잎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이 필요하다.
* 나무는 어디에 심겨져 있는지가 중요하다. 메마른 땅인가 촉촉한 땅인가.
* 시냇가(샘)에 심어진 나무는 뿌리로부터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는다.
* 더위와 추위가 오더라도 마르지 않고, 사계절 철을 따라 충분한 열매를 맺는다.
* ‘샘(a spring)’은 무엇을 의미하나?
-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미한다. / 요셉의 하나님이다.
1) 야곱의 전능자
2) 이스라엘의 반석
3) 목자
4) 네 아버지의 하나님
5) 전능자
3. “담을 넘었도다”
* 요셉의 인생 속에는 그 앞길을 가로 막은 수많은 ‘담’이 있었다.
1) 버림받음의 담 – 형들에게 버림받았고
2) 배신의 담 – 형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배신당했고
3) 유혹의 담 – 보디발의 아내에게 유혹을 받았고
4) 누명의 담 –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에 같혔다.
5) 잊혀짐의 담 – 옥에 갖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기도 했다.
* 그러나 요셉은 그 수많은 담에 걸려 넘어지고 막힌 것이 아니라, 그 담을 넘었다.
* “내가 주를 의뢰 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었도다”
(시18:29)
*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담을 뛰어넘는 인생을 살았다.
4. 담을 뛰어넘는 새해, 번성하는 인생
* 올해도 우리 앞길을 막아서는 많은 담들을 만날지 모른다.
* 그대마다 오늘 요셉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을 생각하라
* 요셉에게 주신 이 가문 번성의 축복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그대로 실현되었다.
*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나를 넘어뜨리고 교회를 쓰러뜨리려는 담들을 넘어 설 수 있다.
* 요셉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활을 쏘아대는 자들이 그를 학대하였지만, 요셉의 활이 도리어
더욱 굳세며, 그이 팔이 더 힘이 있었다. 왜냐하면 그의 팔은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그가 도우신다. 그가 내게 복을 주신다. 어떤 복인가?
* “위로는 하늘의 복과 아래로는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25)
* 2023년 새해 이 복이 모든 성도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