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인생 되세요” 요 10:10–13
1. 흔들리는 세상에서
오늘 우리 교회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면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축복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참 사는 게 어려운 시대입니다. 인간성이 무너지고 도덕이 땅에 떨어지는 세상이 되어간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밑바닥을 치고 있는 출산율을 생각하면, 이러다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소멸될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불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면도 있겠지만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동성애’라는 것으로 대표되는, ‘성해방, 성혁명의 가치관’ 때문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사상과 가치관이 목적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가정의 파괴이고 가정에서 가부장적 권위의 파괴입니다. 더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절대자 하나님을 사람들의 마음에서 제거하려는 도전입니다. 이 나라가 기독교인이든 기독교인이 아니든 이런 시류에 놀아나고 있다는 경각심을 갖지 않으면,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조장하고 부추기는 소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지 않으면, 결혼율과 출산율은 지금보다 더 떨어져 복구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나라는 이민자, 노동자로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이 주인이 될 것입니다. 가정은 망가져 버리고, 윤리와 도덕도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서구 사회가 이미 그렇게 되고 있고, 우리는 그 폐단을 똑바로 알고 깨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참으로 인류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지켜왔던 가치관들이 무너지는 혼란의 시대입니다.
2. 마이너스의 세상과 인생
이런 불안한 세상을 살다보니, 몸과 마음에 손해를 입고, 상처를 받고, 결국 적자 인생이 되고 말 때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왠지 안 될 것 같아도 결국에 가서 보면 플러스로 흑자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플러스의 삶도 마이너스의 삶도 생각에 있습니다. 적자 인생과 흑자 인생이 운명이요 팔자라고 생각하면 대단히 잘못 안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팔자’란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당사자인 우리가 삶의 환경과 처지에 대하여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갖는지에 따라서 인생 가계부에 흑자로 혹은 적자로 기록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은 마이너스 인생이 아니라 플러스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마이너스의 삶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원수 마귀가 가져온 것입니다.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욕심의 죄로 유혹하여 창조주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플러스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등지게 하고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점령하여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나 사는 저와 여러분, 모든 사람에게 마이너스를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제거해 버렸습니다.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은 결국 적자인생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요 10:10)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그분의 생명과 은혜를 받지 않으면, 도둑같은 마귀, 귀신들이 도적질하고 멸망시키기 위하여 내 삶의 터전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영적 도둑들이 내 인생이라는 땅에 들어오면 그 땅이 저주받아 엉겅퀴를 내니 아무리 노력해도 마이너스입니다. 심어도 나지 않고 싹이 나도 말라 버리는 땅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 하니 얼마나 힘들고 화나고 고통스럽습니까? 행복의 마이너스입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적자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플러스 인생을 살게 하시는 분
“내가(예수님)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적자 인생, 마이너스 인생을 바꾸어 흑자 인생, 플러스의 삶이 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어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살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아 마귀와 귀신들이 도적처럼 내 인생과 가정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쫓아 버립니다. 빼앗기지 않습니다. 내게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삽니다. 빼앗겨 버리지 않고 지키게 됩니다. 그러니 플러스 인생,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플러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는 마이너스가 있을 수 없습니다. 에덴을 지으셨을 때 풍요하게 지으셨지, 가난하게 지으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아버지는 플러스이기 때문에 그분을 모시고 살면 가난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원수 되어 사니 플러스의 풍성한 인생은 사라지고, 마귀의 가난이 다가왔습니다. 마귀가 내게 오면 가는 곳마다 마이너스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이 마이너스를 메꾸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마이너스를 메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마이너스 인생이 플러스로 변화되지는 못합니다. 그럼 누가 인간의 마이너스 인생을 플러스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까?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요 10:10)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플러스 인생을 갖다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내 인생의 모든 마이너스를 제거해 버리고 영혼에 기쁨을, 마음에 평안을, 육체에 치료와 건강을, 생활에 활력과 감사를 가져오는 놀라운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서 저주와 고통의 마이너스에서 해방과 축복의 플러스를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천국 저수지의 수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십자가를 바라보면 천국의 플러스 생명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그러므로 아멘이 되시는 주님 안에서의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 달은 이번 달 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좋아집니다.
4. 잘 오셨습니다. 예수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예수 믿으면 흑자 인생 됩니다. 남는 장사, 남는 인생이 됩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틀린 말 같아요. 무슨 이름이 남겠습니까? 정말로 남는 것은 무엇인 줄 아세요? 신앙(믿음)입니다. 예수 믿고 살다가 천국으로 올라간 향기로운 인생이 남습니다. 돈을 물려 주는 것보다 신앙을 물려 주는 것이 자녀들에게 플러스 인생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마이너스 인생 되게 하는 마귀와 귀신들에게 명할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입을 열어 플러스가 되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에게 명해야 합니다. 우리가 입술로 선언해야 마귀도 겁을 먹고 순종합니다. 가만 내버려 두면 마귀가 쫓겨나가지 않습니다. 플러스 인생도 마이너스 인생도 생각과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물러가고 명령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 입술의 말은 놀라운 효과와 권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술을 통해 마귀를 물리치고, 입술을 통해 주님을 모셔들이십시오. 말이 살리고 죽이는 역사를 나타냅니다. 나는 예수님의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스트레스를 주는 마귀야 물러가라! 마이너스 마귀는 물러갈지어다! 나는 잘 된다. 내 인생은 플러스인생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