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주시는 복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 잠언 10:22, 시편 115:12-18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나에게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증언하는 바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바른 신관이 참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라고 고백하는가 이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성경 자체가 복된 말씀/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 관하여 증거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입니다. 기복주의 신앙의 위험성을 경고하다 보니까 성도들이 복(축복)을 마음에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경한 일인가 보다 하는 오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히려 복을 사모하지 않는 것이 잘못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자녀된 우리들에게 복 주시기 원하시며 복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복을 사모해야 합니다. 구하여야 합니다. 기복주의 신앙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와 긍휼 속에서 주시는 복이 아닌, 인간의 욕망을 기준으로 하여 복을 추구할 때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버지 하나님이 아버지의 방법으로 아버지의 때에 허락하시는 복은 인생의 기쁨이고 열매입니다. 아름다운 복을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은 누구에게 복을 내려 주십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128:1)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115:12-13)

 

1. 재물의 복 (10:22)

그런데 오늘 잠언의 말씀을 묵상해보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복에는 재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아버지는 자녀된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복을 주시는데 그중에 재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재물을 속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얼마나 이중적입니까? 돈을 속되게 여기면서도 돈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돈을 지나치게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이 문제이고 속된 것이지 돈 자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재물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고 선한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바르게 사용한다면 그것은 매우 효과적인 전도와 선교와 구제의 수단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물질을 가진 분들이 선한 의도로 하나님의 뜻을 위해 드리는 것을 많이 보았고, 음으로 양으로 그런 분들의 도움을 받아 목회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반대로 물질 때문에 망하게 되는 분들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재물이란 것을 얻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복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어지면 아무 근심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적인 방법과 욕심의 방법으로 부자가 되면 거기에는 근심이 따른다는 말씀입니다. 이 한해 아버지가 주시는 복으로 재물을 얻고 누리며 섬기는 풍성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2. 자손의 복 (115:12-14)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아버지는 자녀된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나의 아버지시요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나를 누구보다도 더 많이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분은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챙겨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 기르고 있다면 내게 선물로 주신 내 가정의 아들, 딸 보다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이 있나요? 내 마음속에서 항상 떠나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나를 기쁘게 하고 또 어떤 때는 염려하고 근심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자녀들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며 예배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복중에 가장 큰 복은 자녀의 복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하여 복을 비십시오. 이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더욱 번창하고 창대해지기를 꿈꾸며 간구하십시오. 자녀들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눈물을 던지십시오. 반드시 약속하신 대로 나의 마음과 형편을 생각하사 여러분의 자녀들이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주지 아니하신다했으니 자녀의 복을 받아 자녀들로 인한 근심의 근원들이 제거되고 근심이 아니라 기쁨의 통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3. 땅에서 열리는 복 (115:16)

땅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디서 살고 있습니까? 땅은 내 삶의 터전입니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우리가 꼭 기억하고 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땅은 하늘과 맞닿아 있고 땅과 하늘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시편의 말씀처럼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입니다. 우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하늘이 땅과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역 안에 우리의 땅이 들어 있는 것이고, 그 땅은 하늘과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16:19)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하늘이 열리는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피할 길이 열리는 것이요,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통로가 열리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이 땅에서 엎드려 기도하면 비를 내려 주십니다. 삶의 터전이 기름지는 복을 주십니다. 살려 주십니다. 복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한해 잊지 맙시다. 하나님은 복 주시는 아버지입니다. 하늘의 복이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충만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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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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