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

읽는 사람  요한계시록 1:1-3

  이 가을의 문턱에서 성도 여러분을 축복하고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남은 3개월 결실의 계절에 주실 은혜를 사모합니다. 문제 많은 세상이고, 어려운 일이 많은 코로나 시대를 삽니다. 어쩌겠습니까? 세상이 그런 걸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왕 믿음 생활하는데 믿음의 기초요 근거가 되는 성경 말씀을 함께 읽어가면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기대합시다. 성도 여러분, 상황은 진짜가 아닙니다. 그것은 일종의 환영이고 마귀가 이용하는 수단입니다. 진짜는 그 상황 속에 사는 나의 생각이고 마음입니다. 그러니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집중하지 맙시다. 그 대신에 이 가을 우리 함께 말씀에 집중합시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매일매일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습니다. 상황 속에 매몰되면 결코 세상과 내 인생을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없습니다. 나와 세상을 새롭게 보는 것, 한 발 더 나가서 하나님의 관점(God’s perspective)으로 보는 것, 그 일을 통해서 우리의 인생이 열립니다. 형통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살펴봅시다. 

1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 모든 성경의 주인공이 그러하듯이 요한계시록의 주인 역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계시록이지만 요한의 계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계시요, 말씀이란 사실입니다. 바로 이 진리 때문에 우리는 말씀에 집중합니다. 말씀을 읽습니다. 
- 계시는 무엇입니까? 사람의 지식이나 지혜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진리를 신께서 직접 보여 주시고 깨우쳐 주셔서 알게 하는 것이 계시입니다. 어원적으로는 ‘나타남’, ‘드러남’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읽습니다. 읽어야 알기 때문이고 읽으면 나타나시며 내 삶의 의미와 세상 이치를 드러내 보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 계시는 스스로 발견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신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신적 지식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되새김질해야 합니다. 그것을 묵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보여 주십니다. 읽는 사람은 그래서 보는 사람입니다. 누구를, 무엇을 봅니까? 주님을 봅니다. 그분의 나라를 봅니다. 

2절: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 ‘리더는 자기가 가본데 까지만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보는 것이 있으면 말할 수 있습니다. 보는 것 이상으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아야 합니다. 누구를, 무엇을 보아야 합니까? 주님을 보아야 합니다. 그분의 나라를 보아야 합니다. 읽는 사람이 보는 사람입니다. 보는 사람은 그리로 갈 수 있습니다. 증거 할 수 있습니다. 노령의 사도 요한은 평생 하나님을 보고 주님을 증거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말씀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도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3절: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 더 이상 무슨 설명과 설교가 필요합니까? 성경은 꼭 집어 읽어야 복이 있다고 하시는데요. 듣는 것도 지키는 것도 읽음, 즉 독경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읽어야 삽니다. 읽어야 복을 받습니다. 읽어야 형통합니다.(시편1:1-3) 읽어야 자손이 이 땅에서 강성해집니다.(시편 112:1-3) 읽으면 압니다. 하나님을 알고 주님을 알고 성령님을 만납니다. 그러니 기도합니다. 읽고 기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기도는 다릅니다. 모든 신앙은 읽는 자리에서부터 출발하고, 거기서 자라나고 열매 맺습니다. 신앙인은 그래서 경전의 사람이고 경전의 사람은 읽는 사람입니다. 
- 우리 이 가을에 읽습니다. 그것도 시간과 범위를 정해 놓고 우리 함께 읽어 나갑시다. 읽으면 그 말씀이 내 속에 들어오고, 읽은 말씀을 묵상하면 내 삶의 영양이 되어 내 영혼이 푸르러지고, 읽으면 치유가 일어나고, 귀신들이 떠나갑니다. 악하고 더러운 귀신은 말씀의 생수와 함께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러운 영들은 물 없는 곳으로 다니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12:43)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귀신들이 도망치니 저주가 끊어집니다. 저주가 끊어지니 근심이 녹아 사라집니다. 얼굴이 펴집니다. 예뻐집니다. 밝아집니다. 나도 밝아지고, 내 얼굴에서 빛이 나니 내 가정이 밝아지고, 자녀들이 밝아지고, 교회가 밝아지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읽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복된 자들입니다. 만일 우리가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읽을 수만 있다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결실합니다. 읽어야 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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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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